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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재능나눔 이야기

[착한안테나 모집] 홍보기자단 활동 들여다보기 1편_임창균

 

Q. 홍보 기자단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A. 제가 홍보기자단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제 나이가 될 때까지 남들 다 해보는 대외활동도 못하고 항상 같이 다니는 친구들과만 다니다 보니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원래 성격상 처음에 낯을 좀 가려서 그런 것을 스스로 깨보고 싶기도 했구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던 중 우연히 아는 지인을 통해 서초구 자원봉사센터라는 곳이 있고 독특하게도 봉사활동을 '홍보'하는 일을 기획한다는 점이 나중에 사람들과 같이 일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지원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봉사라고 해서 뭔가 어려운 일 남을 위해 내 자신의 한 부분을 크게 희생해야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기자단 일을 하다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마음 편히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A.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서초구 자원봉사의 날인 'V-Day'홍보를 위해 팀원들과 함께 준비했던 과정과 직접 부스에 나가 'V-Day' 홍보를 한 일이었습니다. 비록 고생하기는 했지만 서로 센터에 모여서 홍보계획을 짜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또 준비하는 과정에서 팀원들과 더 친해지고 고생한만큼 보람도 느꼈던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V-Day 당일 날도 여태까지 해보지 않았던 일(?)을 하다보니 처음 도전하기 전에는 너무 걱정되고 뭔가 부끄럽기도 했던 자신이 막상 도전하고 부딪쳐보니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어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얻은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여름 때 갔던 워크샵도 대학교 MT 같으면서도 단순히 오락을 즐기기 보다는 알찬 프로그램 내용과 뭔가 내가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생각할 수 있게 해준 유익한 활동이 많아서 기억이 많이 남네요! 그리고 기자단 사람들이랑 친해질 수 있는 결정적 계기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Q. 4기 활동까지 계속 하시려고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활동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평소에 같은 과 친구들 혹은 항상 만나는 친구들하고 어울리다 보니 항상 같은 얘기, 비슷한 주제에 대해서만 얘기했습니다. 평소에 익숙한 주제니 저도 편하고 왠지 자기가 모르는 주제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기 때문에 재미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활동을 해보니 영화에 관심이 많아서 영화를 찍으시는 선생님, 방송과 기자에 관심이 많아 그 쪽 일을 하시는 선생님, 여러 대외활동과 SNS 같은 제가 평소에 무지했던 분야를 잘 알고 인터넷용어를 남발하는 선생님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이 분들을 통해 배우는 것도 많고 스스로의 견문이 넓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는데 단발성으로 끝나면 너무 아쉬운 생각이 들어 계속해서 활동하기로 결정했네요.

   


 

Q. 같이 활동하게 될 4기 단원들에게!

 

  A. 아직 얼굴을 뵙진 못했지만 들어오시면 좋은 사람들 만나서 의미있고 뜻깊은 시간 보내실 수 있을거에요! 저도 제가 이 활동을 이렇게 열심히 할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처음에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것이 두려울 수도 있겠지만 모두 너무 착하고 배려해주시는 감사한 분들입니다. 뭔가 지금 스스로가 항상 똑같고 지겨운 삶을 살고 있다, 혹은 뭔가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신 분들께 강추해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들어오시게 되면 자기의 소중한 시간 투자하시는만큼 열심히 활동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열심히 참여하시면 더욱 애착가고 의미있는 시간 보내실 수 있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