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콕 시리즈로 돌아온 착한안테나입니다.
저희가 찾아간 오늘의 집콕놀이터는 ..! (두구두구두구)
숲해설가협회에서 진행하는 "자연물을 이용한 놀잇감 만들기"입니다! 이번 집콕 놀이터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물을 이용할 수 있고, 아이들과도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라는 것이 특징이라는데요, 그 촬영 현장을 착한안테나가 찾아가보았습니다 :)
숲해설가협회답게 자연물을 이용해서 만든 귀엽고 예쁜 놀잇감들을 많이 볼 수 있어 눈이 즐거웠답니다.
촬영을 담당해주시는 분들도 분주히 움직이시면서 여러 대의 카메라를 설치하시고, 선생님들이 영상에 잘 나올 수 있도록 조명도 설치해주셨습니다. 우선 리허설을 진행해하면서 선생님들의 긴장도 풀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영상 촬영은 굉장히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어 저희들도 긴장한 채로 지켜보았는데요!
첫 번째로는 권영자 선생님의 '솔방울 곰돌이 인형 만들기'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소나무는 예전부터 금줄, 건축 자료, 관 등 다양한 곳의 재료들로 사용되었다고 하는데요, 오늘날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소나무가 나무들 중에 가장 큰 피해를 본다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솔방울 곰돌이 인형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솔방울을 얼굴 삼아 다른 재료들을 사용하여 초롱초롱한 눈을 붙여주고, 조그맣고 동그란 스펀지를 붙여 코를 만들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철사를 이용하여 각자의 취향에 따른 모양의 귀를 만들어주면 완성!
두 번째로는 '칠엽수 열매 목걸이 만들기'는 장복환 선생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칠엽수는 서양 칠엽수와 동양 칠엽수로 나뉜다고 합니다. 서양의 칠엽수는 마로니에 공원이나 덕수궁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동양(일본)의 칠엽수는 양재 시민의 숲이나 가로수길에서 주로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사진에서도 볼 수 있다시피 서양 칠엽수 열매는 가시가 있어 뾰족하고, 일본 칠엽수 열매는 매끈하고 둥그렇습니다. 이번 칠엽수 열매 목걸이는 일본 칠엽수를 사용하여 만들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눈을 붙여준 뒤에 클레이를 활용하여 각자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만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집콕 놀이터! 어떠셨나요?
이렇게 아기자기한 놀잇감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물로 만들 수 있다니,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더 느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네요. 선선한 가을날씨에 산책 중에 솔방울 하나, 칠엽수 열매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면, 바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글: 착한안테나 9기 정수진]
[사진: 착한안테나 9기 백지윤]
'임팩트스토리 > 재능나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착한안테나 10기 인터뷰! 두근두근 (0) | 2021.02.22 |
---|---|
[서초재능허브]임원진 시상식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2) | 2020.12.17 |
[집콕 클래스]봉투만들기와 정리수납까지 집콕하며 배우는 집콕 클래스 촬영현장 속으로! (1) | 2020.10.24 |
"안녕, 나의 공원!" 보는 재미, 듣는 재미가 쏠쏠한 <집콕!전시회>와 함께 즐겨요! (0) | 2020.10.23 |
[착한안테나가 만난 사람들 16호] 한배아트컬쳐스 최영진 감독 (0) | 2020.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