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소리]Join us! 착한 활동을 넘어 의미있는 변화로..착한안테나 review? - 사진가 김양곤

1. 활동하게 된 계기

친구와 함께 연탄봉사활동을 계획했지만, 최소 인원 미달로 봉사활동을 못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에게 착한안테나를 소개받았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 기억에 남는 활동 (or 사진)

반포천 살리기, 배움의 식탁, 양동초등학교가 가장 기억으로 남습니다. 

반포천 살리기는 미생물이 자라는 EM흙공을 만들어 반포천에 넣어 깨끗하게 만드는 활동인데, 봉사활동을 하며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시던 분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배움의 식탁'이라는 이름의 교육에서 각자의 집이 도서관이 되고 이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똑똑도서관' 사례가 인상 깊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간평가 겸 기획봉사활동으로 진행한 양동초등학교에서 어린 아이들과 즐겁게 놀았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3. 활동의 장점 / 다음 기수에게 하고 싶은 말 등등

봉사활동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알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정해진 대로 하게 되는데, 제 3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달에 한 번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기존에 생각하던 봉사활동과는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양로원, 보육원 등 생각하고 있던 봉사활동이 아닌 봉사활동 개념의 확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점 참고해서 지원하시면 좋겠습니다.

 

4. 추천의 변 (공통)

봉사활동은 멀리 있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어려운 것도 아니며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한 발을 내디디면 언제든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도와주는 것이 착한안테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작년에 개인적으로 하지 못했던 연탄 봉사를 안테나들과 스스로 기획했습니다. 벼룩시장, 엽서 만들기를 통해 수익금을 창출해 저희 힘으로 연탄봉사활동할 수 있는 것 역시 착한안테나라는 울타리 덕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