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우뚝서게 할거야' 두드림 재능과 끼 간담회 현장!

널 우뚝서게 할거야

 

-두드림 재능과 끼 간담회 '꿈멘토' 현장! -

 

<두드림 재능과 끼 간담회에 참석한 멘토&멘티>

 지난 10월 22일 '서초꿈멘토'가 특별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바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지원하고 있는 저소득 장애가정 청소년들인데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두드림은 저소득 장애가정 청소년 꿈 지원사업으로 본인 혹은 부모님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 토요일에는 예체능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고 있는 중고등학생들과 각 분야의 현직 전문가들로 구성된 '꿈멘토'가 만나 서로 교감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파티쉐 권순만, 웹툰작가 변태현, 댄스스포츠학과 교수 김문경, 성우 민승우, 성악전공자 연태웅, 체육교사 강영철 선생님이 '멘토'로서 참가해 주셨습니다.

 멘티들도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수도권 포함 대전, 경북,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꿈멘토를 만나기위해 아침 일찍부터 달려와주었습니다!

 

<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멘티&멘토>

 드디어 대면한 멘토와 멘티들! 간단하게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면서 점심식사를 한 뒤, 각자의 자리로 흩어져서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멘티가 촬영해온 노래 영상을 보면서 감상평을 주고받았던 성악 꿈멘토팀, 멘토가 직접 준비해온 프레젠테이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전달해 주었던 체육교사 꿈멘토팀 등 각자의 꿈은 달랐지만 다들 진지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멘토&멘티>

 '멘토'와 '멘티'는 약 한 시간동안 다양하고 심도깊은 대화를 나누었는데요.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해서 그런지 대화가 끊이지 않고 열정이 뿜어져나오는 시간이었습니다. 멘토분들은 멘티들에게 단순히 관심있는 특정 분야에 대해서만 멘토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가능성을 열고 더 넓은 생각을 가지고 꿈을 키워갈 수 있게 다양한 조언들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세세하고 전문적인 이야기가 오고갔습니다. 대학교 진로에 관련된 내용부터 기술적인 부분, 존경하는 인물들, 성악과 성우 분야는 발성법과 같은 전문적인 단어들도 아이들의 입에서 많이 나와 아이들이 꿈에 대해 누구보다 진지하고 열정적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 요리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멘토&멘티>

"부산이니까 해산물을 이용한 백반집!" 

"요리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각, 시각, 체력도 잘 받쳐줘야한다"

요리에 관심이 많은 두 친구들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조언을 해주셨던 권순만 멘토님! 아이들이 관심있어하는 한식, 제빵 뿐만 아니라 퓨전요리, SNS 활용한 1인기업 사례 등 정말 현실적이고 생생한 이야기들을 전해주셨습니다. 

< 댄스스포츠 김문경 멘토& 멘티>

 

 마지막으로 소감을 말하는 시간에 댄스스포츠 김문경 멘토님은 " 이 자리에 오면서 아이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춤의 분야가 너무 복잡하다보니 그런 부분에서 같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런 예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나 자신에게 더 좋았던 시간이었다. " 라고 하셨으며, 이에 댄스스포츠 꿈 멘티였던 김주원은 "나도 도움을 받았지만, 나 역시 어린 동생들에게 꿈을 주고싶었다. 모든 두드림 스타들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꿈멘토들이 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혹은 먼저 사회적 경험을 한 사람으로서 같은 꿈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 더 바르고 곧은 길로 나아갈 수 있게 희망을 심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멘티들은 관심있는 분야를 조금 더 전문적이고 세세하게 알아볼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시간적 제한때문에 아쉬움이 남았었지만, 그만큼 열정과 즐거움으로 가득찼던 꿈멘토 현장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서울에서만 진행되었지만 추후에는 지방으로까지 확대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자라나는 우리나라의 새싹들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