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팩트스토리/재능나눔 이야기

[교육]반짝반짝 빛나는 그대들은 제7기 프로젝트 리더!

 

 

 

 

 

 

 

지난 9월 1일 서초구청에서는 제7기 프로젝트 리더를 위한 교육이 있었다.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에 앞서 지난 8월 2일부터 30일까지 제7기 프로젝트 리더를 모집해 30명을 선발했다. 이 날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었다.

리더도 알겠고 프로젝트도 짐작하겠는데 프로젝트리더라는 말, 왠지 낯설다.

프로젝트 리더 무엇일까? 프로젝트 리더가 무엇인지 알려면 먼저 핸즈온(Hands on)이 무엇인지 알아야한다.

 

바쁜 현대인들은 봉사를 하고자 하는 마음은 가득해도 쉽게 자원봉사에 시작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생활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다 보니 자신에게 맞는 자원봉사를 찾기 또한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이나 직장일로 바쁜 직장인들은 시간적으로 자유롭지 못하다. 이런 그들을 도와 그들에게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를 서로 연결해주는 것이 핸즈온이다. 핸즈온 자원봉사 운영에 필요한 자원봉사자프로젝트 리더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로 자원봉사 일감을 계획하고 그 행사를 주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 신부에게 어울릴 멋진 신랑을 만드는 일이라고나 할까.

핸즈온 운영에 필요한 효과적인 인적 자원봉사 관리체계로 바쁜 도시인들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을 만들고 그것을 진행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제7기 프로젝트리더들은 핸즈온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보는 매우 중요한 시간을 가졌는데,

이날은 자투리천과 단추들을 재활용하여 카드지갑을 함께 만들어봤다.

 

 

 

 

 

 실습이 끝나고 새로운 프로젝터 리더들은 핸즈온 자원봉사활동-카드지갑 만들기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영(제7기 프로젝트 리더)양은 매스컴에서 환경 이야기를 듣기는 해도 딱히 실감하지 못하였지만 이 활동을 통해 환경을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프로젝트 리더인 김상돈 씨는 이번 일을 통해 의류 제품에 대한 재활용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하였다. 대학생 프로젝트 리더인 김동빈 씨도 카드지갑을 만들면서 아프리카 아이들이 적은 일당을 받고 힘들게 옷을 염색하는 등 고생하는 모습이 떠올라 새삼 가슴이 아프다고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른 모든 프로젝트 리더들은 이들 의견에 모두 공감하며, 환경에 대한 심각성과 아프리카 아이들이 고생하는 모습을 생각하며 안타까워하였다

 

 

 기존의 프로젝트 리더들도 함께 실습 교육을 참가하였는데, 가족이 함께 프로젝트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정윤지(3기 프로젝트 리더)양과 정예지 (4기 프로젝트리더)도 만나볼 수 있었다.

 

 

이들에게 프로젝트 리더활동을 하면서 핸즈온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이유를 묻자,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음과 동시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활동하면서 만족스러웠던 프로그램으로는 <러브켓프로젝트>와 <왕릉 지킴이> 등 이라고.

 

이날 오후 일정에는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핸즈온 자원봉사 선진지 견학으로 본 센터를 방문하여 함께 했다. 앞으로 많은 현대인들이 다양하고 새로운 자원봉사를 통해 더 많이 행복해지도록, 프로젝트 리더들의 멋진 활약이 기대된다.

 

[상주시자원봉사센터 직원분들]

 

[제7기 프로젝트리더들]

 

 

                                                                                                 [취재 및 기사 :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취재팀 김승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