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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청소년V 이야기

[청소년]2022년 서리풀봉사학습실천학교, 멘토 양성을 위해 자리에 모이다!

퍼실리테이터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퍼실리테이터란 사람들 사이에 소통과 협력이 활발하게 일어나 시너지가 생기도록 도와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저는 4월 28일에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 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계획하여 이를 실천까지 옮길 수 있도록 촉진가의 역할을 해 주는 멘토를 양성하는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서리풀봉사학습실천학교 멘토는 청소년들의 리더가 아닌 퍼실리테이터가 되어주어야 하는 것이기에 더욱 배워야 할 점이 많았는데요.
멘토분들의 배우려는 의지, 누군가의 멘토가 되어 주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유능한 퍼실리테이터가 되기 위해선 대상과 소통, 협력 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필수입니다.
멘토분들 역시 처음에는 청소년들에 대해 많은 것이 낯설어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법을 어렵게만 느꼈는데요. 신월청소년문화센터 김하리 팀장님의 아이스 브레이킹, 소통해요 코너, 사례 토론 등의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을 이해하고 봉사활동내용을 알아가며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멘토가 되어주기 위해 활동의 주체를 이해하고 활동내용을 아는 것은 기본이기에 현장에 계신 모든 멘토분들이 적극적으로 임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청소년들이 해야 할 지역사회 문제 발굴 과정을 최혜정 강사님의 ‘체인지 메이커’를 통해 멘토분들이 직접 경험 해 봤습니다. 먼저 서초구의 특징을 알기위해 탐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하였습니다.

그 후 문제 발견을 위해 문제 쏟아내기, 문제 관계자 지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며 청소년들이 봉사활동과정에서 겪을 어려움을 먼저 겪어 보고 이해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나아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생각해 보는 시간까지 가지며 멘토로서의 완전한 모습을 갖춰나갔습니다.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 과정을 직접 경험 해 본 멘토분들만큼 든든한 존재가 있을까요?



사회 다양한 사람들의 한 가지 공통된 목적과 애정을 지닌 만남은 그 무엇보다도 빛났습니다.
멘토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청소년들의 마음에 닿아 최고의 시너지를 내기를 고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