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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재능나눔 이야기

[풀뿌리봉사단] 아름다운 리더들이 시낭송을 통해 힐링을 주고 희망을 말합니다.

우리는 근 3년간 코로나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중이지만 여전히 우울감을 느끼시는 분, 삶에 의욕이 없으신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리더들의 모임이 모여 시낭송으로 앞으로의 희망을 말하고자 합니다.

 

2022년 시낭송 힐링 콘서트 "희망을 말하다"

 

파리15구공원에서 진행된 그 아름다운 모습을 지금부터 공개하고자 합니다.

 

콘서트에 앞서서 2시간 가까이 무대 세팅과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시낭송가이자 아름다운 리더들의 모임 회장이신 국혜숙 회장님이 매우 꼼꼼하게 지도하시는 중입니다.

 

오늘의 진행을 맡으신 강유미 아나운서입니다. 아름다운 리더들의 모임 창립멤버이자 여러 활동 때마다 함께 해 주시는 아나운서입니다.

 

강유미 아나운서의 소개를 통해 2022년 시낭송 힐링 콘서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먼저 서유진, 서유니 자매의 사랑의 인사 (Salut d' Amour) 합주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두 자매 모두 국내 유수의 음악콩쿠르에서 수상한 미래의 음악 꿈나무들인데요. 멋진 연주를 통해 공연을 보러오신 구민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아들게 했습니다.

 

이어서 김연옥, 구인순, 유이정 선생님들의 오월(시 피천득) 낭송이 있었습니다. 제목처럼 5월에 걸맞는 아름다운 시였습니다.

 

이어서 국혜숙 회장님이 희망가(시 문병란) 낭송을 진행하셨습니다.

 

국혜숙 회장님은 한국을 대표하는 시낭송가로서 짚신문학상서초문학상을 수상하셨고 국제PEN 한국본부의 이사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여기에 작년에는 '詩를 연주하다' 라는 산문집으로 국제PEN문학상까지 수상하신 국내외적으로 명성이 높으신 문인이십니다.

 

김서영 첼리스트의 연주와 함께 깊은 감성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시낭송을 들으니 시 구절처럼 앞으로 우리 서초구민 모두에게 '순항의 내일이 꼭 찾아온다' 정말 꼭 올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연을 들으시는 분들 모두 앞으로의 희망이 찾아오실 겁니다. 화이팅!

 

이어서 이완우 선생님은 눈부신 세상(시 나태주)를 낭송하셨고 나정애 선생님은 꽃길(시 유자효)을 낭송했습니다.

 

희망가에 이어 이런 희망찬 시를 들으니 우리 모두 앞으로 눈부신 세상의 꽃길을 걸을 것만 같은 감동의 물결이 일었습니다.

 

다음에 이어지는 낭송은 매우 뜻깊은 낭송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의 달에 맞게 유이정 선생님이 아들 서유찬 군과 함께 낭송하고 딸 서유니 양이 첼로를 연주하는 아주 화목한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해같이 달같이만(시 이주홍)과 약속(시 이종기)를 연이어 낭송했습니다.

 

유이정 선생님 가족이 함께 한 시낭송처럼 이 날 콘서트를 보러오신 분들, 이 글을 보시는 분들과 그 가족 분들이 항상 화목하고 서로를 위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어서 진행되는 시도 가족에 관한 시입니다. 유한권 선생님이 가정(시 박목월)을 낭송하셨고 김용덕 선생님이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시 정채봉)의 시를 낭송해주셨는데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이라는 시는 언제나 봐도 참 먹먹합니다. 이미 어머니와 이별하신 분들, 또 언젠가는 이별을 맞이해야 하는 분들 모두 한 번씩 생각해보고 가슴으로 읽어봤으면 하는 시입니다. '가정' 낭송은 묽직한 목소리로 가족에 대한 사랑과 온기가  따스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시낭송 콘서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10대 어린이부터 80대 어르신까지 3세대가 함께 하는 공연입니다. 시낭송을 통해 세대가 통합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힐링을 주는 그야말로 '희망과 통합'의 콘서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어서 나정애, 구인순, 박용란, 유선형 선생님이 토닥토닥(시 김재진)을 낭송했습니다. 마지막에 서로 토닥토닥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죠? 이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시기에 가족, 친구, 이웃을 서로 토닥토닥해주면서 격려해주는 것은 어떠실까요? 토닥토닥~

 

이어서 환상적인 바순과 첼로의 조화로운 연주입니다. 유정민 바수니스트과 김서영 첼리스트는 모짜르트의 명곡과 더불어서 어머니의 마음(이홍렬 작곡)을 연주했습니다.

 

최근 개인 리사이틀도 진행한 유정민 바수니스트는 아리모 공연 후 추억을 안고 이틀 후 독일 유학을 떠났다고 합니다. 희망찬 기억을 가지고 독일에서도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이어서 시낭송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습니다. 김애순, 박용란, 유선형 선생님이 꽃씨 한 개(시 김구연)와 꽃(시 김춘수) 시낭송과 더불어서 희망과 꿈을 담은 퍼포먼스(김용덕, 김연옥)를 진행했습니다. 퍼포먼스로 왈츠를 추면서 중간중간에 꽃씨와 풍선을 나누어주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시낭송 힐링 콘서트에 많은 구민들이 공연을 보러 오셨고 파리15구공원이 서래마을에 있는 곳이다 보니 외국 국적 분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보시러 온 구민들 대부분이 '따뜻하고 감동적인 공연이었다' '시낭송 공연을 보면서 울컥했다' 등 다양하면서도 좋은 반응이 나와서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음을 느꼈습니다. 또 다른 구민께서는 '이 수준 높은 공연을 많은 분들이 보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며 아쉬워하시는 모습도 보이셨습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희망을 얻고 힘찬 출발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이제 이 공연의 클라이막스입니다. 국혜숙 회장님이 해(시 박두진) 시낭송을 하시면서 해를 상징하는 빨간, 노란 천을 올리는 퍼포먼스를 같이 진행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전기 사용이 불가하여 육성으로 진행되는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육성만으로 파리15구공원을 확 사로잡으신 카리스마~! 공연을 보신 분들은 다 느끼셨죠?

 

국혜숙 회장님의 힘찬 목소리를 가슴으로 들으니 눈물이 살짝 날 뻔 했습니다. 정말 웅장한 시를 기억하니 아직도 마음이 벅차오릅니다.

 

마지막 휘날레를 장식할 단체 시낭송은 이번 콘서트의 주제이기도 한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시 정호승) 입니다. 국혜숙 회장님을 비롯한 아리모 소속 회원들이 함께 낭송하니 휘날레로서 이만한 감동이 없었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마무리였습니다.

 

아름다운 리더들의 모임 활동을 볼 때마다 정말 멋진 이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회 전반을 대표하는 리더분들이 모여서 시낭송으로 지역 주민들의 심금을 울리시고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펴주시는 모습들이 언제나 감동입니다.

 

시낭송 콘서트를 준비하시느라 국혜숙 회장님 이하 아름다운 리더들의 모임 회원분들 모두 수고하셨고 정말 감사합니다. ^^ 아울러서 후원해주신 글로리사랑나눔재단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