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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스토리/지금, 마을이야기

열정이 넘치는 서초3동 반딧불센터 봉사단 발대식 사전미팅을 다녀오다!

지난 6월 1일, 서초3동 반딧불센터의 봉사단 발대식을 위한 사전미팅에 다녀왔습니다. 서초3동 반딧불센터는 서초 느티나무 쉼터 1층에 아기자기하게 마련돼있었습니다.

 

서초3동 반딧불센터는 총 10개의 반딧불센터 중 가장 마지막에 생긴 곳인데 늦게 만들어졌지만 봉사자들의 열정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았습니다. 이날은 총 10명의 봉사자들 중 7명이 참석한 채 진행됐습니다. 먼저 참석자들의 간단한 소개가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서초구자원봉사센터 김유미 부장이 반딧불센터 봉사단의 역할과 센터의 역할을 설명했습니다.

봉사자들은 서초3동 반딧불센터의 활성화 방안과 활동계획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특히 반딧불센터의 위치가 정말 좋은데 아직 이곳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들어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김종덕 센터장은 봉사에서 봉사자 스스로가 행복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밝히며 이곳 봉사자들이 다들 개성이 있고 잘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각자 자신의 재량을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초3동 반딧불센터 봉사단 발대식은 6월 18일 오후 5시로 정해졌습니다. 이날은 다짐의 시간과 반디불이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 기본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매달 한 번씩 화요일에 모여 함께 활동을 계획해보는 회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김종덕 센터장은 인터뷰에서 서초3동 반딧불센터만의 차별점으로 환경이 쾌적하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또한 봉사자들이 스스로 원해서 봉사를 신청했기때문에 모두 열정적이고 책임감이 투철하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홍보가 아직 부족하지만 내 집안일처럼 반딧불센터를 잘 이끌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센터의 지원 덕분에 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더 단결되는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착한안테나 7기 양희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