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착한안테나를 하게된 계기나 이유
작년에 난생 처음 봉사활동을 해봤었습니다. 생각보다 잘 하질 못해 고민하던 차에 사진매체를 활용한 봉사활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착한안테나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1년을 보내고 느낀 점은 봉사활동의 재능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취미일지라도 필요로 하는 어떤 상황에선 모두에게 이로운 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억지로 하기 보단 좋아하는 취미이기에, 그 취미가 누군가에겐 쓸 모 있는 행동이기에 지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2.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
하나하나 모든 활동이 기억에 남습니다. 오히려 반대로 몇몇 봉사활동은 선약임에도 불구하고 일과 중복될 때 생계를 핑계로 취소했던 날들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3. 착한안테나 우수봉사상을 받게 된 소감
받아도 되는지, 받는 손이 부끄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봉사상이란 사회의 한 형식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기에 횟수와 활동시간을 떠나서 태도의 진정성을 다시 생각하라는 뜻으로 알고 받았습니다.
4. 착한안테나를 하면서 느낀 점
두 시점으로 나눠 볼 때, 개인적인 시점에선 아무리 바쁘더라도 시간은 촘촘히 나눠 쓸 때 더 보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것과 공동의 시점에선 '더불어'의 뜻을 체감하게 된 점이 참 좋았습니다.
5. 예비 착한안테나에게 하고 싶은 말
안녕하세요, 16년에 착한안테나에서 활동했었던 김영진입니다. 잠시 지난해를 돌이켜보며 나아가 1년 후를 가늠해봅니다. 1년 후 여러분들의 모습은 어떨까요? 삶에 만족이 보이시는지, 아니면 아쉬움이 보이시는지. 어쩌면 봉사활동이란 요즘 유행하는 말로 "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해."라는 수동적인 말과 비슷하게 느껴질 수 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런 수동적인 활동에서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한번이라도 의문을 품는다면 삶의 큰 방향타를 재설정 할 수 계기가 될 거예요. 그 이후에는 수동적이었던 답정너의 뜻이 "인생의 답은 스스로 정할 수 있고 너는 선택도 할 수 있어"가 되지 않을까요?^^
2018년 1월에는 우리 모두가 만족스러운 얼굴로 웃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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