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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문화일보_서초구, 국악·성악·뮤지컬 등 ‘동네방네 꽃자리 콘서트’

서초구, 국악·성악·뮤지컬 등 ‘동네방네 꽃자리 콘서트’

개청 30주년 기념 ‘원두막꽃자리 콘서트’도 열어


한 여름 뙤약볕을 막아주는 대형 그늘막인 ‘서리풀원두막’이 봄을 맞아 다시 주민 곁으로 찾아왔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여름철 뙤약볕을 피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에 겨우내 보관했던 ‘서리풀원두막’을 6일부터 운영 재개했다.

이번에 구가 운영하는 서리풀원두막은 총 140곳이다. 구는 추가 설치를 요청하는 주민 의견이 쇄도하자, 교통섬과 횡단보도 등 지역 내 20곳에 서리풀원두막을 추가로 신설했다.서리풀원두막은 자외선차단, 안전성, 디자인 등이 차별화돼 전국 지자체와 민간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또한 서초구 탄생 30주년의 기쁨을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원두막꽃자리콘서트’가 지역 내 서리풀원두막 40곳에서 열렸다. 원두막꽃자리콘서트에서는 지역 내 예술대 학생,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40여 개의 팀이 서리풀원두막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클래식, 타악 연주 등 공연을 펼쳐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설치된 대형 그늘막 `서리풀원두막`에서 `원두막 꽃자리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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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국악·성악·뮤지컬 등 ‘동네방네 꽃자리 콘서트/문화일보(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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